소장님이 할 말 있대
여기서요?
소장님이 시킨 대로야
소장님?
토미?
이 얘기는 우리 둘만의
나도 당혹스러워
이건 중요한 문제야
너도 잘 알겠지
예
이해합니다
그 얘기를 듣고
밤에 잠도
때로는...
올바른 행동이 어떤 것인지
내 말 알겠나?
자네 도움이 필요해
내가 조치를 취하려면
조금의 의심도
듀프레인에게
자네가 말한 것이
예
사실입니다
법정에서도 맹세할
성서에 손을 얹고
전능하신 주님 앞에
기회만 주십시오
내가 생각했던 대로군
얘기는 들었겠지?
참 안됐지
그렇게 젊은 친구가
출옥이 1년도 안 남아서
하들리도 쏘며 괴로워 했지
정말이야
이젠 지난 일이네
우리 일을 해야지
난 안 하겠습니다
모든 게 끝났어요
사기극은 다른 사람 시키세요
끝난 건 없어
아무것도
안 하면 넌 여기서
간수 보호도 못 받아
네놈을 그 개인 감방에서 끌어내
여러 놈들이
도서관?
없애주지
벽돌로 차곡차곡 쌓아
책들을 마당에서 태우면
수 마일 밖에서도
우린 그 둘레에서
내 말 알겠어?
아니면 내가 둔한 건가?
한달 더 있으면서
내 아내는 날 이해하기
속을 안 드러낸다고
항상 불평했었죠
그녀는 아름다웠어요
정말 사랑했죠
그걸 표현할 줄
내가 죽였어요, 레드
방아쇠를 당기진 않았지만
내게서 떠나게 했어요
비밀로 해야 해
내가 얼마나 놀랐는지
못 잘 지경이라니까
안다는 건 어려워
있어서는 안 돼
사실인지 알아야 해
준비가 되어 있나?
맹세하겠나?
탈옥하려 하다니
살기 힘들거야
호모들 감방에 처넣어 주지
널 범한다고 생각해봐
폐쇄시킬 거야
연기가 보일걸
인디언처럼 춤출 거고
눈치는 있겠지?
생각해 보게 해
힘든 남자라고 했죠
몰랐던 것뿐이죠